올해의 최고 봉사 왕에는 해수욕장에서 인명구조활동 등 777시간의 봉사활동을 한 적십자인명구조대 방승직씨를 비롯해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 김연씨, 특수임무유공자회보령시지회 김동규씨가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자원봉사 인증배지가 수여됐다.
개인부문에서는 전통민속문화보존회 이숙자 회원을 비롯한 4명이, 단체부문에 여성활동자원센터외 4개의 단체가 보령시장 표창을 받았다.
시는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확산하고 자원봉사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의 봉사 왕을 선발하게 됐다.
이와 함께 처음으로 자원봉사활동과 관련해 체험수기를 공모해 단체 3명, 개인 6명을 선정했으며, 이날 대상의 영예는 단체로는 보령중학교의 해산루봉사단이, 개인으로는 한국농어촌공사 김기영씨가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보람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여 행복한 보령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오광연 기자 okh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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