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조직위(위원장 성무용)에 따르면 교역관 참가 신청기업이 국내 75개, 국외 15개국 26개 등 101개 기업이 신청해 올 목표를 크게 넘겼다.
엑스포 참가 신청은 내년 6월까지로 다음 달 중순 이후 신년 사업을 확정한 대단위 식품기업의 참가신청도 연이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웰빙식품엑스포의 교역관은 연면적 4400㎡로 국내·외 식품기업관 4020㎡, 비즈니스상담실 180㎡ 등으로 전시와 바이어초청 수출 상담공간이다.
이곳에는 국내 식품연구기관과 대형 식품기업 130개, 국외 15개국 20개 업체를 유치할 계획이다.
참가를 신청한 국내 식품업체와 기관은 식품의약품안전청, 한국기능식품협회, 한국식품산업협회 등이다.
국외에서는 프랑스 등 유럽 3국과 싱가포르 등 아세안 11개국, 남아메리카 아르헨티나 등이 참가신청을 했다. 추가 참가협의 국가도 10여 개 국가에 이르고 있다.
신재식 엑스포조직위사무총장은 “참가신청기간이 6개월 남은 상황에서 우수 업체 참가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며“엑스포 관람객들은 다양하고 다채로운 웰빙식품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는 천안삼거리공원 일원 40만㎡에 주제관, 건강관, 천안미래관, 교역관 등 4개의 주제로 구성돼 내년 8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운영된다.
천안=맹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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