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3월 예산학교를 시작으로 6월에는 예산편성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7월에는 주민제안 사업공모를 했다.
제안 받은 사업은 해당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우선 순위 선정 과정을 거쳐 63건 52억원을 반영했으며, 이 중 18건 11억원은 올해 예산으로 완료했다.
또 지난 10월에는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지역주민이 참석하는 읍면동 주민간담회를 개최해 지역현안사업 213건 42억원을 반영했다.
이는 본청 및 읍면동별 지정사업비 2억5000만원에 대해 주민 합의를 토대로 100% 예산에 반영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예산 반영 결과를 시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2014년 이후 반영되거나 수용불가된 사업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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