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은 지난 21일부터 15박 16일의 일정으로 네팔 수도 카트만두의 파핑 지역에 위치한 '트리부반 아다르샤 초등학교'에 캠프를 구축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봉사단은 한국어, 과학, 미술, 체육, 레크리에이션 등 교육봉사와 함께 초등학교의 각종 시설을 보수하는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한 창고로 방치된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책장 및 도서 500여권을 기증해 새로운 도서관 시설도 조성한다. 아울러 의류, 학용품, 체육용품 등 1200여점의 기념품도 전달했다.
최학근 단국대 부총장은 “해외봉사활동은 학생들이 나눔의 가치를 체험하며 견문을 넓히는 계기가 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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