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치과병원 교정센터 확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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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치과병원 교정센터 확장 오픈

6층 전층 장비·시설 보강… 덴탈 CT 추가도입도

  • 승인 2012-12-25 16:20
  • 신문게재 2012-12-26 23면
  • 김민영 기자김민영 기자
선메디컬센터 선치과병원(병원장 선경훈, 이동근)이 26일 교정센터 확장 오픈식을 갖는다.

선병원은 건강검진센터가 유성(현 국제검진센터·지족동 923번지)으로 이전한 이후 선치과병원 확장 리모델링에 착수, 6층 전층을 교정센터로 운영한다.

확장한 교정센터는 유니트 체어(진료의자)가 기존 9대에서 15대로 늘어, 치료 대기시간으로 인한 환자들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선치과병원의 최대 장점은 각 과의 협진 시스템이다.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4명의 교정전문의들이 콘퍼런스를 통해 공동으로 진단, 치료계획 수립 및 치료 진행과정을 협의한다.

한명의 의료진이 단독으로 진료시 야기될 수 있는 단점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치료방법에 대한 논의로 최상의 결과를 도출하게 된다.

단순 교정치료로 해결할 수 없는 증상에 대해서는 구강외과와 임플란트 및 보철전문의들의 협진으로 이상적인 치료효과를 달성하는 시스템을 갖고 있다.

장비와 시설도 보강했다.

덴탈 CT를 추가 도입해 정교한 진단이 가능해졌다.

덴탈 CT는 최소 0.4㎜의 영상 재구성에 따른 정밀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며, 다방면의 3D 분석으로 악교정 등 진단에 활용할 수 있다.

교정전담 기공실과 교정전담 기공사를 채용해 교정치료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교정장치의 제작 시간을 단축한다. 교정전담 포토실도 갖춰 정교한 구강 사진 촬영이 가능해졌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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