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모범납세자 1만7752명 선정

대출금리 인하 등 혜택… 성실납세 법인 5곳도

충남도가 올해 모범납세자 1만7752명과 성실납세 법인 5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성실납세 법인에 선정된 5개 기업은 (주)씨텍, 현대그린파워(주), (주)새화신, (주)대진, 코리아휠(주) 이다.

모범납세자에게는 내년 1년간 도 금고인 농협과 우리은행으로부터 대출우대금리 0.3%제공, 직장인 우대 신용대출의 혜택이 주어진다.

우리전문가클럽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금리우대, 금융 수수료 면제 등 각종 금융혜택도 포함된다.

성실납세법인은 모범납세자에게 지원되는'대출우대금리0.3%제공'등의 금융혜택 외에 2015년까지 3년간 세무조사 유예 혜택을 받는다.

도 관계자는 “납세의무자의 자진납세의식 고취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방세 모범납세자 및 성실납세법인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모범납세자는 내년 1월 1일부터 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방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