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충남장체에 따르면 '2012년도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운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A등급) 기관으로 선정돼 1억8000여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이번 평가는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7월부터 전국 16개 시ㆍ도를 대상으로 7개 단위사업에 대해 엄격하게 진행했다. 충남장체는 전문가 평가, 만족도 평가, 자체 평가, 행정 평가, 위원회 평가 등 5가지 영역으로 나눠 진행한 이번 평가에서 총점 89.2점을 받았다. 이는 올해 생활체육프로그램 보급 2개소, 장애청소년활동 지원 21개소, 생활체육교실 및 전통종목육성 지원 38개소, 생활체육 동호인(클럽) 지원 31개소, 어울림 생활체육대회 지원 5개소, 생활체육동호인대회(대항전) 지원 6개소 등 총 104개 생활체육 지원사업을 진행, 좋은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충남장체 관계자는 “내년에는 도내 15개 시ㆍ군에 모두 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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