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학군단 최우수 선정

육군 교육사령관 부대표창 받아

대전대 학생군사교육단이 '최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돼 육군 교육사령관 부대표창을 받는다.

24일 대전대에 따르면 국방부와 교육과학기술부 공동평가단은 지난 10월부터 전국 115개 학군단을 대상으로 대학 지원정도, 모집·홍보, 군사학 교육 성적, 운영·관리 등 4개 분야 평가를 실시한 결과, 대전대 학군단이 최우수학군단으로 선정됐다. 대전대 학군단은 2007년부터 전국 학군단 중 유일하게 6년 연속 최우수 또는 우수학군단으로 선정되고 있다.

대전대 학군단은 20여 명의 여성 ROTC후보생을 포함, 150여 명의 학군사관후보생을 교육중이다.

매년 학군단 및 군사학과, 일반학과 학생 등 100여 명이 넘는 초급장교를 배출하고 있다.

주정(대령) 학군단장은 “대학이 최신 교육시설과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ROTC동문회가 2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학군사관후보생 교육을 위해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올바른 초급장교 양성이 국가안보 초석을 다진다는 신념으로 학군사관후보생들을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mo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