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학교만들기 청소년모임(대표 김다영)은 지난 22일 천안축구센터에서 1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가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하고 거리캠페인을 전개했다.<사진>
좋은학교만들기 청소년모임은 온라인 카페(우리들의 힘으로 만드는 '좋은학교') 회원인 학생 1만여명이 모여 만든 것이다.
이들은 학생 스스로 학교폭력, 왕따 없는 좋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또래 상담, 친구를 도와주는 좋은 손 운동을 펼치며, 대학생과 전문가 멘토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교수와 예술인, 영화감독, 뮤지컬감독, PD, 기자 등 전문가들이 재능기부를 하고, 좋은학교만들기 학부모 후원회도 결성돼 활동하고 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