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한 회장을 비롯한 충남도 새마을회장단과 도내 15개 시·군 Y-SMU충남포럼 및 각급 새마을단체 대표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는 새마을운동 성과 보고와 유공자에 대한 포상, Y-SMU충남포럼 시군대표 위촉, 충남도와 충남도새마을회간 뉴새마을만들기, 희망 마을만들기 MOU주요 내빈 축사와 안희정 충남도지사 특강, Y-SMU충남포럼 창립선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롭게 창립한 Y-SMU충남포럼은 '청년의 꿈, 새마을에서 펼치자!'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도내 대학생고 청년 3만2689명의 회원들이 가입하는 성과를 올린 가운데 전국 최대 규모의 청년포럼으로 출범했다.
전영한 회장은 “그간 중장년층 위주로 편성됐던 충남도 새마을조직에 젊고 역동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로써 충남도새마을회는 기간요원 22만여명을 포함, 모두 25만여명의 실천적 봉사자원이 함께하는 조직으로 확대되었을 뿐만 아니라 뉴새마을운동 이미지에 걸맞은 추진 전력을 새롭게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창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준우 충남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황명선 논산시장, 이상구 논산시의장을 비롯한 시군의회 의장단과 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 인사를 전했다.
또 이날 대회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공헌한 정학모 새마을지도자충남도협의회장이 새마을훈장 협동장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새마을 훈장 및 새마을 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포상에 15명,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26명, 도지사 표창 47명, 중앙회장 표창 62명, 도회장 표창 17명 등 모두 167명이 올해의 새마을운동 유공자로 선정돼 포상을 받았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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