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MU 충남포럼 창립 '성료'

  • 사람들
  • 뉴스

Y-SMU 충남포럼 창립 '성료'

유공자 167명 선정… 道새마을지도자대회도

  • 승인 2012-12-23 17:32
  • 신문게재 2012-12-24 23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충남도새마을회(회장 전영한)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30분 논산시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Y-SMU충남포럼 창립과 충남도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전영한 회장을 비롯한 충남도 새마을회장단과 도내 15개 시·군 Y-SMU충남포럼 및 각급 새마을단체 대표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는 새마을운동 성과 보고와 유공자에 대한 포상, Y-SMU충남포럼 시군대표 위촉, 충남도와 충남도새마을회간 뉴새마을만들기, 희망 마을만들기 MOU주요 내빈 축사와 안희정 충남도지사 특강, Y-SMU충남포럼 창립선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롭게 창립한 Y-SMU충남포럼은 '청년의 꿈, 새마을에서 펼치자!'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도내 대학생고 청년 3만2689명의 회원들이 가입하는 성과를 올린 가운데 전국 최대 규모의 청년포럼으로 출범했다.

전영한 회장은 “그간 중장년층 위주로 편성됐던 충남도 새마을조직에 젊고 역동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로써 충남도새마을회는 기간요원 22만여명을 포함, 모두 25만여명의 실천적 봉사자원이 함께하는 조직으로 확대되었을 뿐만 아니라 뉴새마을운동 이미지에 걸맞은 추진 전력을 새롭게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창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준우 충남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황명선 논산시장, 이상구 논산시의장을 비롯한 시군의회 의장단과 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 인사를 전했다.

또 이날 대회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공헌한 정학모 새마을지도자충남도협의회장이 새마을훈장 협동장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새마을 훈장 및 새마을 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포상에 15명,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26명, 도지사 표창 47명, 중앙회장 표창 62명, 도회장 표창 17명 등 모두 167명이 올해의 새마을운동 유공자로 선정돼 포상을 받았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유성 둔곡 A4블록 공공주택 연말 첫삽 뜨나
  2.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3. [기고] 공무원의 첫발 100일, 조직문화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4.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5. JMS 정명석 성범죄 피해자들 손해배상 민사소송 시작
  1. 대전보건대, 대학연합 뉴트로 스포츠 경진·비만해결 풋살대회 성료
  2.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3. 한국자유총연맹 산내동위원회, '사랑의 반찬 나눔' 온정 전해
  4. 구본길에 박상원까지! 파리 펜싱 영웅들 다모였다! 대전서 열린 전국 펜싱대회
  5. 대전시, 여의도에 배수진... 국비확보 총력

헤드라인 뉴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27일 낮 12시께 눈발까지 흩날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전 중구 한 교회의 식당은 뜨끈한 된장국에 훈훈한 공기가 감돌았다. 식당 안에서는 대전자원봉사연합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부지런히 음식을 나르며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있었다. 150여 명의 어르신이 빼곡히 마주 앉아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기다렸다. 얇은 패딩과 목도리 차림인 어르신들은 강한 바람을 뚫고 이곳까지 왔다고 한다. "밥도 같이 먹어야 맛있지." 한 어르신이 식당에 들어서자 자원봉사자가 빈자리로 안내했다. 이곳에 오는 대부분은 75세 이상의 독거 노인이다. 매일 혼..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창단 후 첫 K리그1 승격에 도전하는 충남아산FC가 승강전 홈경기를 앞두고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다. 충남아산FC는 28일 대구FC와 승강전 첫 경기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홈 경기로 치른다. 홈 경기장인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잔디 교체 공사로 인해 임시 경기장으로 천안에서 경기를 하게 됐다. 승강전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8일 홈 경기 사흘 후인 12월 1일 대구로 이동해 어웨이 경기를 치른다. 승리수·합산 득실차 순으로 최종 승격팀을 정하게 되며 원정 다득점 규정은 적용하지 않아 1·2차전 결과에 따라 연장전 또는 승부차기까지..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년 열리는 하걔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재차 다짐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27일 대전 호텔 ICC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년 제2차 위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 3월 강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 개최된 것이다. 행사에는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등 충청권 4개 시도 부지사와 대한체육회 부회장,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시도 체육회장, 시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강 위원장과 조직위원회 위원이 공식적으로 첫..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