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연도 풍어당제 등 6건 자연유산 민속행사 지정

승인 2012-12-23 17:10
신문게재 2012-12-24 1면

방승호 기자

충남도는 문화재청의 '2013년 자연유산 민속행사' 지원 사업에 도내 6개 시ㆍ군의 민속행사가 선정돼 175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민속행사는 ▲공주시 '고마나루 웅진단 수신제'(200만원) ▲보령시 '외연도 풍어당제'(400만원) ▲논산시 '연산 오유공 위령제'(450만원) ▲금산군 '보석사 은행나무 대신제'(200만원) ▲부여군 '주암리 은행나무 행단제'(200만원) ▲서천군 '서천 마량리 당제'(300만원)다.

지원금은 민속행사의 재현행사에 필요한 제사용품(제기ㆍ제복 등) 구입, 행사 홍보물 제작 등 일체 경비로 사용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이 민속행사를 재현ㆍ발굴하고 지역민들의 참여와 관심 증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승호 기자 bdzzak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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