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공동선대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성공하는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 뒤에서, 현장에서 꿋꿋히 그분 하신는 일을 도와 드리는 것이 우리의 남은 과제”라고 말했다. 이재선 공동선대위원장도 “다시 신발 끈을 졸라 매는 심경을 가지고 당선인을 도와 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충남 선대위도 이날 충남도당에서 해단식을 열고 대선 승리를 자축했다.
홍문표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해단식에서 “충청권 4개 시ㆍ도 중 충남에서 가장 크게 이겼다. 이 대목에 대해서는 중앙당이 분명히 평가를 해줘야 한다. 충남이 대선 승리를 선도했다”며 “(그런 만큼) 박근혜 정부의 주도적인 역할을 충남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흠 총괄선대본부장은 “진정으로 충청권을 대변할 수 있는 대통령을 당선시켰다는 것과, 25년 간 명맥을 이어온 지역정당과 하나가 됐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분들도 많이 계실 것이다. 반드시 승리해서 중앙과 지방이 함께 윈~윈 할 수 있는 구조가 됐으면 좋겠다. 이를 통해 충청 발전을 견인하는 데 앞장서자”고 주문했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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