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의장 이준우)가 올해 추진한 주요 의정활동 성과를 밝혔다.
내포신도시 건설 및 농어업 분야에 대한 집중 점검과 의회 본연의 임무인 조례 제정과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제9대 후반기 의회는 '인본의정', '경영의정', '깨어있는 의정'을 3대 비전으로 설정하고 도민의 대변자로서 도민의 복지증진과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섰다.
도의회는 일하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총 11회 117일간의 회기를 운영, 총 119건의 각종 조례와 규칙 및 안건을 처리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도민의 인권 향상을 위해 '도민 인권증진 조례' 및 '충남도 생명존중 문화조성 및 자살예방조례'를 제정했고, “충남도 노인복지에 관한 조례', '충남도 살기 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지원조례'를 만들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 왔다.
이와 함께 도민과 함께 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우선 과제로 삼고 노력했다. 내포신도시 건설과 도청이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회 및 중앙부처를 방문, 국비확보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에 주력했고, 명품도시 건설 및 인구 유입대책과 생활 기반시설 마련을 촉구했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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