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20일 앤서니 르루(30ㆍ미국), 헨리 소사(27ㆍ도미니카공화국)와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두 선수 모두 올해 연봉 총액보다 25% 인상된 조건이다. 앤서니는 계약금 7만5000달러, 연봉 30만 달러 등 총 37만5000달러(약 4억300만원)의 조건이다. 소사는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25만 달러 등 총 30만 달러(약 3억2000만 원)에 사인했다. 일본 소프트뱅크를 거쳐 올해 기아에서 활약한 앤서니는 11승13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3.83을 기록했다. 좌완 호라시오 라미레스 대신 5월 기아에 합류한 소사는 9승8패 평균자책점 3.54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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