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나라의 경쟁력을 가늠하는 척도 가운데 중요한 것이 국민의 건강과 체력이다. 초ㆍ중ㆍ고교 각급 학교에서 스포츠클럽을 집중 육성하면 청소년들의 체력과 건강이 좋아진다. 뿐만 아니라 이 과정에서 엘리트 선수로 육성돼 국위를 선양하는 학생도 나올 수 있다. 미래 대한민국을 짊어질 청소년들이 반드시 1~2개 스포츠는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스포츠를 즐기는 과정에서 국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위해 예산 및 정부 조직도 확대할 필요가 있다. 현행 학교 스포츠클럽 제도가 운영되고 있지만 지금 수준에서는 부족하다. 교과부의 학교 스포츠클럽 담당자가 단 한 명인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나라 체육 저변 발전을 위해선 이와 관련한 정부 조직의 확대가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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