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여기자클럽 임원진과 김인홍 대전시정무부시장, 김용분 여성시민통합특별보좌관, 손규성 일자리특별보좌관이 간담회를 열었다. |
이 자리에서 김인홍 부시장, 김용분·손규성 특보는 여성 대통령 탄생을 계기로 대전 여성 인력의 일자리 창출과 여성의 지위 향상에 많은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 부시장은 “정무 역할이 활발해졌다는 외부 평가를 많이 듣고 있는데 많은 시민들과 대전시와의 원활한 소통과 소수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일에 역점을 두고 일하고 있다”며 “살기 좋은 도시 대전을 만드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다면 큰 보람”이라고 말했다.
김 부시장은 또 “시장님을 도와 대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한 뒤 나중에 은퇴하면 신학대학에도 다니고 싶고, 각 교회 등에서 간증을 하고 싶은 소망이 있다”고 말했다.
김 특보는 이날 자리를 함께한 김명희 사무관과 함께 “대전시 여기자클럽과 함께 제4차 여성발전기본계획이 발표되면 대전의 여성정책 관련 일들을 함께 하면서 여성가족정책센터 등과 함께 여성 정책에 대한 모니터 역할, 정책 입안 등에 지혜를 모으고 싶다”고 밝혔다. 또 “전문직 여성들의 재취업 문제, 경력단절 여성들에 대한 일자리 문제, 유성구 관평동에 내후년 설립되는 북부평생교육문화센터의 여성인력 특성화 문제 등을 논의하고 성평등지수 전국 최고 도시로 우뚝 발돋움할 수 있는 대전시가 되도록 함께 협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손 특보는 “일자리 특보로서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사회적 자본 관련해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문화만들기와 가정친화적인 시책 만들기 등에 머리를 맞대고 대전여기자클럽과 함께 좋은 아이디어 발굴과 시행에 힘쓰고 싶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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