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A씨와 함께 범행을 저지른 다른 일당을 추적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7일부터 최근까지 당진시 순성면 한 주유소 인근의 송유관에서 10만여ℓ의 유류를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송유관에 고압호스를 연결해 유류를 훔쳐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자신의 혐의에 대해 경찰에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한송유관공사는 지난 18일 유류 유출량 현장 조사 중 범행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강우성·당진=이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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