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비오 감독대행 |
전북은 20일 “팀을 떠난 이흥실 감독 대행의 후임으로 파비오 피지컬 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대표팀 사령탑을 맡고 있는 최강희 감독이 2013년 6월 복귀하기에 외부 영입보다 내부 인사에게 단기 감독 대행직을 맡겼다.
2011년부터 전북의 피지컬 코치로 활동한 파비오 감독 대행은 브라질 출신으로 가마 필류 대학, 브랑코 대학 등에서 스포츠 생리학과 함께 축구 지도자 코스를 밟았다. 브라질 프로팀에서 피지컬 코치로 활동했고, 플루미넨세 여자팀 감독, 사우디아라비아 알 라에드 수석코치 및 감독 대행으로 지도자 생활을 했다.
파비오 감독 대행은 “중요한 상황에서 중책을 맡게 됐다”면서 “최강희 감독이 복귀하기 전까지 최선을 다해 팀을 이끌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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