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중선 목사와 성도들은 보령시 대천3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준비해간 내복 25벌을 한성희 동장에게 전달하고 추위에 취약한 노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물품으로 준비했다며 돌봐주는 가족들이 없이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전달해줄 것을 부탁했다.
한성희 동장은 “어르신들에게 보급할 물품을 준비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좋은 물품을 지원해주어 주민센터에도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지역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평소에도 사랑실천에 앞장서 온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웃을 생각하는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보령=오광연 기자 okh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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