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달된 수익금은 교육환경이 어려운 10개 초ㆍ중등학교 및 사회복지시설에 기부금이 전해져, 해당 기관의 시설보수와 기자재 설치 등에 사용된다.
하나은행의 공익신탁은 일반가입자들의 수탁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신탁원금이나 이자수익금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학습기자재 ▲저소득층 학비 ▲아동복지시설 ▲노인 생활안정 등의 사회복지사업 등에 기부하는 상품이다.
2003년부터 시작돼 올해까지 대전ㆍ충청지역 92개 학교와 66개 단체에 총 11억원을 지원했다.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 박종덕 대표는 “지역에서 유일하게 실시하는 공익신탁 사업으로서 앞으로도 공익신탁의 활성화를 통해 우리 지역의 육영 및 사회복지사업에 더 많은 혜택을 나눌 수 있도록 지역은행으로서 역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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