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본격 운영하게 될 전용 장비는 5t 집게차<사진>로, 올해 추경예산에 8억여원의 관련 사업비가 확보됨에 따라 각 시ㆍ군에 1대씩 총 15대를 보급할 방침이다.
도내 농어촌의 경우 생활쓰레기 수거 구역은 광범위한데 비해 시ㆍ군 청소행정 예산은 한정적이라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도가 전국 최초로 기초 지자체에 대한 쓰레기 전용 수거 장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도는 그동안 역점 추진해 온 3농혁신과 연계해 '깨끗하고 살기좋은 농어촌 마을 만들기'의 토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승호 기자 bdzzak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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