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2007년 솔브릿지대 학장으로 취임이후, 조지아 대학과 복수학위제도, AACSB인증(2013년 예정), 미군 병원 실습 등 우송대의 국제화에 밑 거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총장의 가족들이 여름휴가기간에 이곳에 온다. 가족들이 오면 학교 식당에서 식사하기도 하고 직원들에게도 소개해준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어 추석, 새해 명절에는 청소 도우미까지 선물을 챙겨 주변 사람들을 감동시킨다고 엔디컷 총장을 치켜세웠다. 학창시절 별명은 살구(apricot)였다고 한다. 이름인 endicott과 발음이 비슷해서다. 미국에서 별명은 늘 살구였다는 것이다. 좋아하는 음식은 비지찌개다.(이 때 그는 한국인이 다 된 듯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대담=오주영 문화부장·정리=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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