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관 3명 교육파견 '인사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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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관 3명 교육파견 '인사 윤곽'

대전시교육청 승진자 5명 26일 전후 단행될듯

  • 승인 2012-12-18 17:39
  • 신문게재 2012-12-19 2면
  • 오주영 기자오주영 기자
대전시 교육청 연말 인사의 실타래가 풀리게 됐다. 서기관 3명에 대한 교육 파견이 확정됐기 때문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17일 이같은 내용을 시교육청에 확정ㆍ통보했다.

교육청은 시설직 인사의 숨통을 트기 위해 교육파견자를 종전 2명에서 1명 더 늘린 3명으로 확정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연말 인사는 행정직 서기관 3명과 기술직 서기관 2명 등 모두 5명의 승진자가 나게 됐다.

이는 최근 수년간 인사에서 가장 큰 규모로 인사 대상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황선혁 교육협력 서기관, 박노일 감사총괄 담당(서기관) 등 2명은 교육 파견이 확정적이고, 또 다른 한 명은 기술직군의 A 사무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 파견이 확정됨에 따라 시교육청은 18일 오후 인사 담당자 회의를 열고 연말 인사 윤곽을 짰다.

관전 포인트는 행정직 가운데 서기관 승진자 3명이 누가 될 지 여부다. 실명이 구체적으로 나오는 상황이다. 당사자들은 보안에 철저를 기하는 분위기지만, 어느 정도 보직을 예상하고 있다는 게 시교육청 주변의 관측이다.

인사 시기는 늦어도 오는 26일을 전후해서 단행될 전망이다.

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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