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군 고덕면 호음리 추억의 썰매장. |
이번에 마련한 썰매장은 20일부터 개장하며 내년 2월 15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대흥면 동서리 이복수 이장을 비롯한 주민들이 의좋은형제공원 바로 앞의 논을 정리하고 물을 가두어 천연 스케이트장을 만들어 마을 주민은 물론 대흥 방문객에 개방할 예정으로, 나무를 직접 깎아 만든 썰매와 팽이를 준비해 예전 농촌의 논 썰매장 풍경을 그대로 재현한다.
뿐만 아니라 군고구마, 군밤, 어묵 등 먹거리도 준비할 예정이며 주말 특별 이벤트로 썰매대회와 팽이치기 대회를 마련해 참여 방문객에게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슬로시티대흥 관계자는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많이 방문하셔서 어른 아이 모두 소중한 추억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예산=신언기 기자 shineun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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