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명단 23면
선양에 따르면 사회공익가치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활력 있는 조직운영을 위해 17일자로 기존 경영지원실장이었던 양진삼 상무가 관리ㆍ영업ㆍ생산의 실무적 업무를 총괄하는 전무이사로 승진했다.
이번 개편안에 있어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CSV팀 신설과 조직통합이다. 선양은 역발상을 통해 계족산 14.5Km 황톳길, 도심 속 황톳길 조성, 맨발축제 등으로 맨발걷기 문화를 확산시켜 국민건강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선양 에코페라의 뻔뻔(fun fun)한 클래식을 포함한 다양한 에코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이른바 사회ㆍ환경적 목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활동을 앞장서 실천해 왔다.
이에 따라 선양은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팀 신설을 통해 그동안 추구해온 경영철학을 보다 체계적으로 실천하고, 전반적인 경영활동에 CSV를 적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며 보다 지속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가치를 창출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선양 김규식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선양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공익활동을 집약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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