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학원 이사장에 문국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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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학원 이사장에 문국진 회장

18일 선문대서 취임식… “글로컬 인재 키워낼 것” 다짐

  • 승인 2012-12-17 15:22
  • 신문게재 2012-12-18 15면
  • 아산=김기태 기자아산=김기태 기자
▲ 문국진 회장
▲ 문국진 회장
학교법인 선문학원 제8대 이사장에 문국진(42·사진) 통일그룹 회장이 선임됐다.

문국진 이사장은 18일 오전 11시 선문대 원화관 선문아트홀에서 취임한다.

학교법인 선문학원은 선문대, 선화예술고, 선정고, 선정관광고, 선정중, 선화예술학교, 경복초, 선화유치원 8개 학교가 있다.

문국진 신임 이사장은 이사회에서 “애천·애인·애국의 건학이념을 중심으로 창의적이며, 국제화와 지역화를 이르는 글로컬(Glocal) 인재를 키워내는 참된 교육기관으로 세계고등교육의 표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국진 이사장은 통일교 문선명 총재의 4남으로 미국 하버드대 경제학과와 마이애미대 MBA과정을 졸업했으며, 선문대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미국 세일로 엔터프라이즈 인코퍼레이션 CEO, 미국 영진장학재단 이사장,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 유지재단 이사장, 통일그룹 회장, 세계일보 회장, 강한대한민국 범국민운동본부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문국진 이사장은 통일그룹 회장으로 기업에 경영시스템을 정착시켜 취임 3년 만에 적자 기업을 흑자로 돌려놓는 뛰어난 경영수완을 보여 주었다. 특히 세계평화를 위한 평화운동과 올바른 국가관 확립을 위한 운동도 펼치고 있다.

2008년부터 전·현직 대통령, 인권운동가를 초청해 평화강연을 실시하고 있으며, 강한 대한민국 건설과 자유주의 수호를 위한 강연을 130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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