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고부가가치 산업이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텔트론은 초고주파 회로 설계기술을 이용해 B2B 제품인 RF센서 및 모듈, B2G 제품인 ATP 측정기와 B2C 제품인 과일 채소 세정기 등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세계 경제의 흐름에 따라 시장의 부침이 심한 경제 여건에서 살아남기 위해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구성해 가고 있다.
이 대표는 “주력 제품인 RF센서 및 모듈은 녹색기술로 인증받아 지하주차장의 전기절전 및 화장실의 전기에너지 절감에 적용되고 있으며 점차 그 적용이 증대되고 있다”면서 “ATP 측정기는 위생이 강조되고 있는 현대생활에서 위생수준의 고도화에 기여해 급식소의 집단 식중독 및 식당의 깨끗한 환경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텔트론의 주력제품인 움직임센서(RF센서 및 모듈)는 고유가시대의 전기에너지 절약의 센서로, 기후변화협약에 의한 이산화탄소 저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움직임센서 제품은 사용장소에 따라 감지거리 및 감지영역 등을 고려해 다양한 모델로 출시되고 있다.
텔트론은 현재의 보유기술을 시스템에 적용해 신기능 제품을 주력으로 개발하는 한편, 저가격화할 수 있는 제품개발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나노 미스트 세안기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는 이 대표는 “나노기술을 이용해 물방울을 나노 크기로 제작해 세안에 활용하면 모공 속까지 물방울을 보낼 수 있고, 이를 이용해 모공 속 화장품 입자까지도 제거할 수 있어 완벽한 세안을 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재진 대표는 “제품은 시장에서 요구하는 것을 만들어야 하며 가격, 기능 측면 또한 시장에서 기대하고 있는 범주를 벗어나면 안 된다는 원칙이 있다”면서 “회사 인력은 근면하고 성실성을 가진 사람을 위주로 선발해 자연스레 화합하는 직장분위기를 형성하도록 했고, 이익은 우선 직원을 위해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사회적 분배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박전규ㆍ사진=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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