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통령 최우선 과제] 35.3% “경제성장부터 해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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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통령 최우선 과제] 35.3% “경제성장부터 해결을”

해결해야할 지역 현안 '과학벨트 부지매입비' 꼽아 2위는 세종시 靑 제2집무실

  • 승인 2012-12-13 17:48
  • 신문게재 2012-12-14 5면
  • 이종섭 기자이종섭 기자
●차기 대통령 최우선 과제는

여론조사 결과 대전ㆍ충남ㆍ세종 지역 주민들이 생각하는 차기 대통령의 최우선 과제는 '경제성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으로는 과학벨트 부지매입비의 국고 지원과 청와대 제2집무실 및 국회분원의 세종시 설치 등이 꼽혔다.

'차기 대통령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는, '경제 성장'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35.3%로 다른 응답에 비해 압도적이었다.

그 밖에는 '양극화 해소'라는 응답이 14.1%, '공정사회'라는 응답이 12.5%, '복지확충' 10.7% 등의 순이었고, '사회통합'이라는 응답과 '남북갈등 해결'이라는 응답이 각각 6.1%와 3.8%로 뒤를 이었다.

지역 현안과 관련해서는 '차기 대통령이 가정 먼저 해결해야 할 지역 공약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16.5%가 '과학벨트 부지매입비 전액 국고지원'이라고 답했다.

이어 '세종시 청와대 제2집무실ㆍ국회분원 설치'라는 응답이 15.1%였고, '충남도청 이전부지 국가지원 및 도청이전특별법 처리'와 '태안유류피해보상 조속한 해결'을 선결 과제로 꼽은 응답이 각각 11.1%였다.

또 '지방은행 설립'을 선결돼야 할 지역 현안으로 꼽은 응답이 4.1%였으나, 전체적으로 '모름 또는 없음'으로 답하거나 무응답한 비율이 33.2%로 높게 나타났다.

이종섭ㆍ정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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