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대전시협의회는 지난 12일 오전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와 함께 지역 학생들을 위한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
이날 전민규 서구협의회장을 포함한 회원들은 옥수수, 고구마, 감자, 사료 등을 동물들의 접근이 용이한 지역에 집중 살포했다.
대전시협의회는 평소 국토 대청결 운동을 포함하여 하절기에는 새집 달아주기와 동절기에 동물 먹이주기, 원앙등 천연기념물 보호와 밀렵감시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이날 대전시협의회는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환경보호와 자연보호운동에 앞장서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 2명, 대학생 8명을 선발하여 각각 30만원씩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 회장은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성금을 보태 주신 협의회 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자연보호대전시협의회는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고 자연을 소중하게 여기며 봉사활동을 하는 학생들을 선발하여 장학금 전달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의화 기자 Apr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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