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13년도 배분사업지원증서 전달식 및 사업수행안내 교육을 실시했다. |
한국가스공사충청지역본부(본부장 김광수)는 13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형태)에 저소득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지원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대전시 관내 저소득가정 31세대에 연탄 6200장으로 지원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광수 본부장과 임직원들은 중구 선화동 저소득가정 3세대를 직접 방문해 연탄을 전달하고 홀로사는 노인을 만나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이날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동천홍(대표 김지섭)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눠주는 일에 동참하기 위해 나눔으로 함께하는 곳인 착한가게에 275호로 가입했다.
김지섭 대표는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된다면 좋겠다”며 “지역의 많은 가게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나눠주고 가게들도 더욱 활성화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오후 2시 아모레퍼시픽 대전인재개발원 2층 대강당에서 2013년도 배분사업지원증서 전달식 및 사업수행안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2013년 신청사업 50개 기관과 복권기금지원사업 수행기관 34개 기관 등 총 84개 기관에 12억49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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