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특유의 활발한 움직임과 날카로운 패스로 공수를 조율했다. 스완지시티는 후반 36분 상대 자책골로 1-0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후반 들어 스완지시티는 10분 루크 무어에 이어 20분 기성용을 투입하며 반격을 꾀했다. 기성용은 22분 조너선 데 구즈만에게, 33분에는 미추에게 예리한 패스로 슛 기회를 만들어주는 등 팀 공격의 숨통을 틔웠다. 기성용의 가세로 기세가 오른 스완지시티는 결국 후반 36분 결실을 맺었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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