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스템 설치는 내년부터 2015년까지 3단계로 진행되는 부동산행정정보 일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18종의 부동산관련 공부를 통합·발급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는 올해 '일사편리'시스템 1단계 설치를 완료해 토지대장, 지적도, 대지권등록부 등 지적공부 7종과 일반건축물, 집합전유부 등 건축공부 4종 등 총 11종을 통합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부동산 종합공부'를 내년 3월부터 발급받을 수 있으며 한눈에 토지와 건물에 대한 소유자, 면적, 건물 용도, 토지이용확인도, 토지이용계획 등을 확인 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안정적인 증명서 발급을 위해 기존 시스템과 부동산 종합공부 시스템을 함께 운영하는 안정화 기간을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운영해 처리결과를 모니터한 후 개선사항을 반영할 계획이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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