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대전을 대표해 교과부에 응모한 대전가오초와 대전성천초, 대전자운중, 한밭고 등 4개교가 모두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충남은 9교가 선정됐다. 이는 전국 9개 도교육청 중에서 선정 비율이 가장 높다.
선정된 학교는 초등학교 4곳(천안새샘초, 천안서초, 아산 신리초, 공주교대부설초) 중학교 3곳(아산 설화중, 계룡 엄사중, 예산 덕산중), 고교 2곳(논산고, 부여고) 등이다.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교수학습 방법 및 평가방법을 개선하는 등 교육활동의 전반적인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교다. 이는 교육의 노벨상과도 같은 최고의 가치 있는 표창이다.
올해는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고, 지역과 학교, 학급의 특성에 따라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활동 중심의 교실수업 방법을 개선하기 위한 것에 역점을 뒀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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