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교육청 3년연속 전화친절도 '최고점'

대전교육청 평가, 전직원교육 결실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노평래)이 대전시교육청 주관으로 실시한 하반기 전화친절도 평가에서 종합평점 94.9점으로 3년 연속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시교육청이 충청리서치(주) 충청사회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시교육청 각 실·과, 지역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교육전문위원실, 각급학교 행정실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을 가장한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서부교육지원청 점수는 상반기 보다 2.1점, 2011년 종합평점과 비교해 2.7점 오르는 등 전화친절도가 꾸준히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성과는 외부 서비스 전문강사를 초빙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 실시를 강화했기 때문이다. 또, 자체적으로 전화응대 미흡사례와 우수사례를 녹음해 들려줌으로써 개개인의 친절도를 점검했다. 서부교육청은 자체 전화친절도 평과 결과, 미비점에 대해선 교육을 강화하는 등 전화 친절도를 높이는데 역점을 뒀다.

서부교육청 백영배 행정관리국장은 “전화 친절수준 점검 결과를 토대로 미흡한 부분에 대한 개선 노력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민원인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최상의 고객 만족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주영 기자 ojy8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