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2013나눔캠페인 논산시 순회모금에서 기부자들이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
이날 모금은 지난해 캠페인 순회모금액인 1억2000여만원보다 160%가 증가한 금액이다.
이날 나눔캠페인에서는 (주)지에이치 100만원, 논산시약사회 100만원, 동우건설 200만원, 부적농업협동조합 100만원, 논산 연산면 주민 일동 350여만원, NH농협 논산시지부 1000만원, 논산계룡산림조합 100만원, 송부선씨 100만원, 동산산업단지개발주식 500만원, 조상덕씨 100만원, 논산시 기업인협의회 100만원, 논산화지동 중앙시장 170만원, 논산화지중앙시장상인 100만원, 논심회 회원일동 300만원, 이정근씨 300만원, 강경젓갈상회 100만원, 챌린저볼링클럽 300만원, 태평젓갈 100만원, 서현인터내셔날 100만원, 남촌칼국수 200만원, 논산제일교회 100만원, 성동면장 280만원, 생활개선논산시연합회 100만원, 가야곡면 주민 일동 450만원, 논산시치과의사회원 일동 200만원 등 총 2억여원의 성금이 답지했다.
특히 논산계룡축산업협동조합은 이날 성금 1억원을 기부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김상균 충남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논산계룡축협은 사전에 기부 의사도 없이 갑자기 현장을 방문해 1억원의 수표를 전달하고 인사만을 남긴채 홀연히 자리를 떠났다”며 “지역 순회모금에서 1억원의 성금은 큰 액수”라고 말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십시일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동참해 주신 논산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논산계룡축협의 1억원의 성금 또한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희망과 사랑을 전해줄 수 있는 큰 힘이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한철 회장은 “논산시는 희망복지지원업무평가 우수지자체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시상금 3000만원을 받았고, 자원봉사대회에서 전국 자원봉사센터평가 부분 최우수센터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300만원의 수상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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