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주택은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17블록)에 485가구를 분양한 '금성백조 예미지'의 초기계약률이 75%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첫 수도권 분양인 동탄2신도시의 '금성백조 예미지'는 견본주택 공개때부터 분양 대박이 예고됐었다. 실제로 지난 11월 16일 견본주택 오픈 이후 3일간 4만여명의 방문객이 찾아 인산인해를 이루는 진풍경을 낳았다.
청약에서도 실수요자들의 예미지에 대한 관심은 높았다. 84㎡형D타입의 경우 1순위 마감과 함께 14대 1이라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으며, 1순위 기타지역의 경우 59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임재득 주택사업본부장은 “동시분양이라는 마케팅효과와 함께 동탄2신도시 내 동시분양 중에서도 가장 좋은 입지요건과 에너지절약형 아파트, 착한 분양가가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금성백조 예미지'는 시범단지 동시분양 4개 업체 중 유일하게 중소주택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커뮤니티 시범단지 내에서도 최중심에 위치해 교통, 자연, 교육, 생활편의 등 입지환경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동시 분양 아파트 가운데 가장 낮은 분양가로 다른 회사보다 최고 2668만원 저렴해 초기계약률이 높은 것으로 부동산업계는 분석했다.
한편, 금성백조주택은 1981년 이래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한다는 신념 하에 질적인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성장을 추구하며 주택, 건설, 토목, 부동산개발, 환경ㆍ플랜트 등으로의 핵심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와 내실경영에 기반한 균형성장을 통해 선도적 건설사로서의 입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또 2002년 예미지 브랜드를 런칭한 이후 올해 새롭게 브랜드 디자인을 리뉴얼 하면서 새로운 비상을 꿈꾸고 있다. 금성백조는 2002년 대전 노은2지구 예미지(536세대) 분양 당시 중부권 최고 청약경쟁률(216:1)을 기록한 바 있으며 2005년 대덕테크노밸리 7,8단지 예미지(919세대) 분양 때에는 청약 1순위 마감과 함께 국토해양부 주최 2008년 전국 살기좋은 아파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백운석 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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