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가 국내 13대 주력 수출업종을 영위하고 있는 253개사를 대상으로 내년 수출 전망을 조사한 결과, 내년 수출여건이 '올해보다 다소 악화될 것'(48.3%)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더불어 '매우 악화될 것'(8.9%)이라는 응답을 포함하면 응답기업 10곳 중 약 6곳(57.2%)이 올해보다 수출여건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수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본 기업은 12.3% 수준에 불과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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