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군 귀농ㆍ귀촌 지원센터 개소식. |
실제로 홍성군의 지난해 1년간 귀농ㆍ귀촌한 가구수는 264가구로 충남도내에서 가장 많은 귀농인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충남도내에서 두 번째로 귀농가구수가 많은 것으로 알려진 청양군의 67가구에 비해 4배에 달하는 귀농ㆍ귀촌인 유치 성과로 홍성군이 충남도내 제일의 귀농ㆍ귀촌 1번지임을 입증하고 있다.
홍성군이 이처럼 충남도내 제일의 귀농ㆍ귀촌 1번지로 부상하고 있는 것은 농립수산식품부의 공모사업인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3년간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귀농인 유치사업을 추진하는 등 귀농인 유치사업을 적극 펼쳐 온 성과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
또한 군은 올해 천안연암대학-MBC아카데미와 함께 귀농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체계적인 귀농인 유치에 나서며 귀농지원연구회를 육성 민ㆍ관이 공동으로 홍성으로 귀농ㆍ귀촌에 주력하고 귀농ㆍ귀촌 종합지원센터 개소, 귀농ㆍ귀촌박람회 참석 등을 통해 도시민 유치활동에 적극 나서 왔다.
이와 함께 군은 신규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귀농인 장기 체류공간을 활용하면서 귀농현장애로단을 운영하고 귀농인들의 조기 영농을 위한 영농정착 신규 농업기술교육도 추진하는등 다양한 귀농인 지원시책도 추진해 왔다.
뿐만 아니라 자체 시책사업으로 제철 농산물 꾸러미 사업, 새내기 귀농인 멘토링 지원사업, 귀농ㆍ귀촌인 지역사화 기여활동 및 재능나눔활동 지원사업, 지역별 귀농인 간담회 개최 등 다채로운 귀농ㆍ귀촌인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귀농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홍성군이 다양한 귀농ㆍ귀촌인 유치 및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두면서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귀농ㆍ귀촌 활성화를 통한 농ㆍ어촌지역의 활력화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남도로부터 귀농시책부문 우수기관으로 표창을 받는 성과도 거뒀다.
홍성=유환동 기자 yhdong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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