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소열 군수는 “올해는 지역발전을 이끌어 갈 대규모 투자유치와 역사 문화도시로서 위상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내년에도 한단계 더 비상할수 있도록 6대 역점시책을 중심으로 군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나 군수는 올해 주요 성과로 정부대안사업 가시화 및 지역발전의 동력원이 될 LS메탈(주), 한국중부발전(주)과의 대규모 투자유치 성공을 꼽았다.
문화의 달 행사 성공적 개최, 춘장대해수욕장 연결도로와 홍원항 다기능 어항 개발사업 완공, 장항선셋페스티벌, 판교 복합문화타운 조성 등 굵직한 핵심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됐다고 자평했다.
서천군은 올해 외부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시ㆍ군 통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 복지분야 5년 연속 우수기관, 교육분야 3회 연속 인재개발 우수기관 재인증 및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우수기관 선정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지역 현안과 관련해서도 금강하구 해수유통을 통한 생태계 복원대책 추진과 군산 해상도시건설 용역 저지를 통해 군민의 저력과 결집된 힘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서천군은 지명탄생 600년에 맞춰 대안사업 파급효과 극대화와 지속가능한 생태도시건설, 친환경 농수산업 경쟁력강화와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고품격 역사문화 육성과 생태관광 중심도시 기반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또 최고 수준의 통합형 복지시스템 구축과 교육지원확대, 지역균형 발전과 지속가능한 지역개발, 효율적인 지방자치 조직과 건전재정운영 등 6대 역점시책을 통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나소열 군수는 “주민들이 군수의 중책을 맡겨준지 어느덧 11년째를 맞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최선을 다해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