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만난 사람]정성욱 대전개발위 회장 재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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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만난 사람]정성욱 대전개발위 회장 재추대

대전개발대상 수상자 확대ㆍ저출산 극복 기업문화 실천 주력

  • 승인 2012-12-11 17:59
  • 신문게재 2012-12-12 22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제가 맡은 일도 많고 기대에 못미치는 부분도 많이 있어서 연임 안하고 단임으로 끝내고 싶었는데 이렇게 이사님들께서 만장일치로 재추대를 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대전 발전을 위해 혼과 열정을 쏟아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모두가 살고 싶어하는 대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1일 오전 11시 대전개발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대전시개발위원회 이사회에서 정성욱(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 회장ㆍ금성백조 회장)회장이 강도묵 (기산엔지니어링 대표이사)수석부회장과 박종덕 (하나은행 충청본부 대표)부회장을 비롯한 이사들의 만장일치 추대로 차기 회장으로 재선출된뒤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성욱 회장은 “시민들의 지혜와 아이디어와 애정을 모아 대전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활발히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정 회장은 대전개발위원회 8대 회장으로서 지난 3년간의 성과에 대해“그동안 각 신문, 방송과 함께 지역사랑캠페인을 펼치고 지역대학과 연구단지와 함께 대전발전을 위한 화합에 힘써왔다”며 “대전에서 열린 세계적인 행사인 세계조리사대회와 와인푸드페스티벌, 대전시티즌 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후원하고 3천만그루 나무 심기 본부장을 비롯한 다양한 단체 활동을 통해 봉사에 발벗고 뛸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매년 대전개발대상 수상자들의 상금을 전액 지원해온 정 회장은 일, 가정 균형 CEO 포럼 전국협의회 회장답게 “내년 31회 대전개발대상에서는 기존의 지역개발부문, 사회봉사부문, 사회안전부문외에 일가정균형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각각 300만원의 상금과 상패, 격려품을 드릴 예정”이라며 “아이 낳기 좋은 세상 만들기 활동과 출산양육친화적 환경 조성, 저출산 극복 기업문화 실천 등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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