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보고회는 올해 방과후학교 운영 결과와 우수사례와 일반화 자료 등을 소개하는 자리로, 동아리활동 발표와 산출물 전시가 함께 이뤄졌다. 특히 제4회 전국 방과후학교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논산 도산초와 공주 우성중의 우수사례를 통해 전국 최고의 충남 방과후학교의 수준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충남 방과후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시·도평가 방과후학교 활성화 부문 최우수 ▲방과후학교 지원 실적 1위 ▲토요프로그램 활성화 부문 전국 최우수 ▲방과후학교 만족도 1위 등 전국 최고의 자리를 지켰다.
이는 교육과 돌봄 서비스 확대, 사교육 대체 맞춤형 고품질 프로그램 운영, 우수 강사 확보와 체계적 관리 등 수요자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라는 게 교육청의 설명이다.
도교육청은 내년에도 방과후학교 수요자가 만족하는 고품질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29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운영 지원, 초등돌봄교실 운영지원, 토요방과후학교 운영 지원에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김종성 교육감은 “더욱 발전하는 내실있는 충남 방과후학교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며, 교육공동체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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