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 오전 9시 KBO 회의실에서 한화이글스 정승진 사장 등 각 구단 사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제7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10구단 창단 추진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사회는 홀수 구단 리그운영 난맥상과 야구팬들의 염원에 따라 10구단 창단 창단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KBO는 앞으로 신규회원 가입 신청을 받은 후 평가위원회를 구성, 참가기업과 도시에 대한 평가를 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KBO는 이사회 및 총회에 상정 10구단 승인 절차를 밟게 된다.
한편, 수원시와 전북도는 이미 10구단 유치 의사를 밝힌 상태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