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신활력딸기연구회(회장 박관용)는 지난 10일 오후 5시 홍성농협 경제사업장에서 김석환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딸기연구회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얀꽃 첫사랑 딸기' 출하식을 열고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 1t의 딸기를 출하했다.<사진>
하얀꽃 첫사랑 딸기는 해양성 기후에 일교차가 비교적 높고 바람이 잘 불어 딸기 생육에 최적의 조건을 갗춘 홍성지역의 지리적 특성을 이용 좋응 생육환경에서 재배 생산돼 당도가 높고 독특한 향을 자랑하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홍성신활력딸기연구회는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한 신활력농업대학 딸기과정 졸업생을 중심으로 군내 딸기재배 농가 85명이 참여해 2008년 구상 창립했으며 전문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과 영농현장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랜 실험 및 연구를 거쳐 2010년부터 명품 딸기 하얀꽃 첫사랑 딸기를 생산해 오고 있다.
이날 출하식과 함께 본격 출하를 시작한 하얀꽃 첫사랑 딸기는 매주 6t가량을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통해 출하할 계획이어서 홍성 명품딸기의 독특한 맛으로 수도권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홍성신활력딸기연구회 회원 50여명은 이날 하얀첫사랑 딸기 출하식을 가진후 포장기술 향상 및 브랜드 이미제 제고를 위해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공사의 유통현장을 견학했다.
홍성=유환동 기자 yhdong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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