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아람 선수 |
▲ 오진혁 선수 |
▲ 장병호씨 |
▲ 이연원씨 |
문화ㆍ예술ㆍ체육 분야 수상자인 신아람 선수는 런던올림픽 펜싱 에페 개인전에서 오심 판정으로 4강에 그쳤으나, 충청인의 의지로 역경을 이겨내어 단체전에서는 펜싱 에페 처음으로 은메달을 차지, 지역의 명예를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오진혁 선수는 런던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에서 한국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하고, 단체전에서는 동메달을 차지했다.
사회봉사 분야 수상자인 장병호씨는 2009년부터 금산에서 장애우평등학교를 운영하면서 매년 2000만원씩 기부하는 등 장애인 권익과 복지 증진에 힘써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농어업 분야 이연원씨는 국내 최초로 완전 무항생제 돼지를 사육ㆍ시판해 소비자에게는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축산농가에는 고수익을 창출토록 유도해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