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콘테스트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수생태 복원 성공사례를 발굴해 수생태계 복원활동의 좌표 제시 및 1사 1하천, 도랑 살리기 운동확산 및 촉진을 위해 시행됐다.
전국 지자체와 지방 환경청에서 환경부에 추천한 관할 지역 내 우수사례 22개 기업체와 단체 가운데 환경부는 1차 서면평가로 7개 단체와 기업체를 선정했다.
지난달 30일 환경부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사례발표에서 선양은 그동안 대전 서구청 및 민ㆍ관ㆍ기업체가 협력해 옛 도랑ㆍ실개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도랑치고 가재 잡던 옛 고향의 모습'재현을 위한 노력들을 상세히 소개했다.
선양은 지난 5월 민ㆍ관ㆍ기업체가 모여 도랑ㆍ실개천 살리기 운동 발대식 및 협약체결을 통해 그동안의 힘을 하나로 모았고, 환경정화활동 및 선양 오투린 제품 보조라벨을 통한 도랑ㆍ실개천 살리기 운동 공익캠페인 전개, 수질정화 공장견학 및 현장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박근태 사장은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자는 에코힐링은 선양의 기업철학”이라며 “앞으로도 옛 도랑ㆍ실개천 살리기 운동에 민ㆍ관ㆍ기업체가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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