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복지원과 자원봉사 협약을 체결한 충남교육연수원(원장 김한겸)의 제 3기 핵심인재 양성과정반이 지난 6일 장애인들이 행복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사랑의 그네를 전달해 준 것.
올해 2월부터 우리복지원 원생들과 1대 1 자매 결연을 맺은 제 3기 핵심인재 양성과정반 20명은 중증장애인을 배려하는 자원봉사활동으로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그동안 봄, 가을 대전오월드 나들이, 상신도예촌의 도자기 빚기 체험, 금강수목원 탐방 뿐만 아니라 매월 영화관람을 통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영화관으로 초대해 최신 상영작을 함께 관람하는 등 테마를 가진 봉사활동으로 거주장애인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
우리복지원 조우연 원장은 “경기한파로 사회복지시설에 사랑과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현실 속에서 충남교육청 핵심정책인 바른품성 5운동 중 봉사하기를 솔선수범하고 있는 공무원들을 볼 때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 우리 사회에 큰 희망을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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