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충남지부장에 청양초 이세중 교사

▲ 이세중 교사

이세중(48·사진) 청양초 교사가 전교조 제16대 신임 충남지부장에 당선됐다. 수석부지부장에는 길영순(47) 공주봉황중 교사가 선출됐다.

전교조 충남지부는 지난 5~7일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부장·수석부지부장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한 이 교사와 길 교사가 신임 지부장과 수석부지부장에 당선됐다고 10일 밝혔다.

임기는 2013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2006년 에베레스트 정상 등정에 성공한 전문 산악인이기도 한 이 신임 지부장은 “경쟁과 실적위주의 충남교육 변화를 위해 새로운 방법과 전략으로 참교육 실현의 길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