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해 4월부터 지난 10일까지 천안 D공장에서 생산한 플라스틱 팔레트를 81차례에 걸쳐 10억원상당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플라스틱 팔레트는 1개당 3만5000원 가량에 거래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장씨와 최씨가 짜고 5t 화물트럭을 이용해 차량 1대당 100만~150만원씩을 받고 플라스틱 사출업자 김모(48)씨에게 팔아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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