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이전기관 전방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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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이전기관 전방위 지원

인천공항 리무진 운행합의… 제설작업도 박차

  • 승인 2012-12-09 16:04
  • 신문게재 2012-12-10 2면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행복도시건설청이 본격적인 이전에 나서고 있는 중앙 행정기관에 대한 전방위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행복청은 최근 충남도와 광역교통협의회를 열고, 11일부터 첫마을~정부세종청사~인천공항간 공항리무진 버스를 왕복 운행하는데 합의했다.

1일 3회 주기로, 운행요금은 첫마을~인천공항 2만100원, 정부세종청사~인천공항 1만9600원이다. 소요시간은 2시30분 정도로 예측됐다.

수도권 및 국외 출장이 잦은 중앙 행정기관을 비롯해 입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위한 조치다.

이에 앞선 지난 3일에는 109번 등 시내버스 63회 연장 운행과 오송역~정부세종청사 1일 12회 왕복을 진행 중이다. 또 수도권행 시외버스 10개 노선에 대해서도 이달 중순께 정부세종청사 경유 운행을 확정지은 바 있다.

계속되는 폭설을 맞아 제설작업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연말까지 환경부 등 중앙 행정기관 1단계 이전이 수시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주말에도 LH 등과 공동으로 비상근무를 통해 행복도시 인근 10개 노선, 140km 구간에 걸쳐 완벽 제설에 구슬땀을 흘렸다.

미래 중앙 공무원의 입주터전이 될 공동주택 건설현장의 감리업무와 시공시태도 집중 점검한다.

10일부터 28일까지 행복도시 공동주택 건설현장 26개소를 대상으로 중점 관리를 진행한다. 내년 7월부터 민간아파트 511세대 준공 등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됨을 고려한 조치다.

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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