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우선 노인돌보미 정보를 재난문자시스템에 등록했다.
재난문자시스템을 통해 노인돌보미에게 한파, 폭설 등의 기상 상황을 전달하면, 노인돌보미가 이를 독거노인 등에게 전하는 방식이다.
도는 독거노인에 대한 월동대책을 파악하고, 한파 시 독거노인들의 외부활동 자제를 당부했다.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들에 대해서는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폭설 등으로 인한 고립지역 발생에 대비해서는 도내 60여곳을 임시대피소로 지정·운영토록 조치했다.
또 동파 피해 최소화를 위해 수도사업소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도 관계자는 “폭설과 한파를 앞두고 보호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방승호 기자 bdzzak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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